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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와 타자의 목소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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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아카데미 인문학 대중강연] 9회. 시와 타자의 목소리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인문학 대중강연 - 어떻게 살 것인가? 9회는 "시와 타자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황현산 명예교수님께서 진행하셨다. 이번 강연은 한시간은 교수님의 작은 목소리와 더불어 마이크 세팅이 잘못되어 집중하여 들을 수 없었지만 시와 소설에 관심이 있던 나로서 남은 한시간을 최대한 경청하여 들었다. 이번 강연의 내용을 짧게 짚어보자. "우리를 하나로 묶어줄 것 같은 큰 목소리에서 우리는 소외되어 있지만, 외따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당신의 사정으로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당신의 사소한 사정」, "밤이 선생이다"에서 시와 소설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작은 이야기들을 표현해주는 좋은 도구이다. 교수님의 저서들은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그림과 사진을 표지로 삼았다. 그 ..
순간의 순간/플라톤 아카데미 - 어떻게 살 것인가?
2014. 11. 14. 00:46